용인 송전 맛집 송전돈가네, 김치찌개보다 오이소박이가 생각나는 집
솔직히 처음엔 그냥 김치찌개 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어요.
용인 송전 쪽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집인데,
막상 먹고 나서 기억에 남은 건 찌개보다 반찬이었어요.
용인 송전에서 맛있게 먹었던 송전돈가네 이야기예요.
정식 이름은 송전돈가네 김치돼지찌개예요.
이 글에는 송전돈가네의 메뉴 구성과 김치찌개 맛, 이 집을 다시 가고 싶게 만든 오이소박이, 분위기와 주차, 영업시간까지 한 번에 담았어요.
용인 송전 맛집 송전돈가네 한눈에 보기
- 이름송전돈가네 김치돼지찌개
- 위치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일대
- 영업시간09:00~21:00 (방문 당시 기준)
- 메뉴돼지 김치찌개 메인, 라면사리 추가
- 반찬오이소박이 포함 기본 반찬 서너 가지
- 주차가게 앞 주차 가능
- 표기직접 방문한 후기
용인 송전 맛집 송전돈가네는 어떤 곳인가요
송전돈가네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 쪽에 있는 김치찌개 집이에요.
메뉴는 단순해요.
돼지 김치찌개가 메인이고, 여기에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구성이에요.
메뉴판 앞에서 오래 고민할 필요 없이 앉자마자 주문하면 되는 집이에요.
송전리가 있는 이동읍은 용인 남쪽, 처인구에 속한 지역이에요.
근처에 이동저수지가 있는데, 송전저수지라고도 불리면서 낚시하러 오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변에 골프장도 여럿 있어서 라운드 전후로 밥 먹을 곳을 찾는 분들도 자주 지나가는 동네예요.
이런 동네에는 화려한 맛집보다 빨리,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 밥집이 꼭 필요하잖아요.
송전돈가네가 딱 그런 자리에 있는 집이에요.
네이버에서도 용인 송전 맛집, 이동읍 맛집, 용인 김치찌개 맛집 같은 검색어가 함께 나오는데, 이 동네에서 김치찌개 한 그릇 생각날 때 떠올리기 좋은 곳이에요.

송전돈가네 돼지 김치찌개, 목살 넉넉하고 칼칼해요
국물은 칼칼하고 진한 편인데 느끼하지 않았어요.
목살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고기 건더기도 충분했어요.
김치찌개 집에 가면 고기가 몇 점 안 들어 있어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돼지 김치찌개에 목살을 쓰면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히 섞여 있어서,
오래 끓여도 퍽퍽해지지 않고 국물에 고기 맛이 잘 우러난다고 해요.
찌개 국물을 숟가락으로 계속 떠먹게 되더라고요.

라면사리 추가는 꼭 하세요
라면사리를 넣으면 국물이 더 진해져요.
면에서 나온 전분이 풀려 국물이 걸쭉해지는데,
밥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아요.
김치찌개에 라면사리를 넣을 때는 면이 다 풀어질 때까지 너무 오래 끓이기보다,
꼬들꼬들할 때 먼저 건져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먹는 게 좋다고들 해요.
면을 먼저 먹고 나면 국물이 더 졸아들어 진해지니까,
밥 한 공기 더 시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진짜 주인공은 오이소박이예요
그런데 더 기억에 남은 건 오이소박이예요.
반찬인데 이게 메인을 이겨 버리는 수준이에요.
아삭한 오이 식감이 살아 있고 속양념이 들어간 게, 찌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진짜 딱이에요.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칼집을 넣고 부추, 양파 같은 채소를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린 소를 채워 넣는 김치예요.
담근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아삭하고 상큼하고, 익어 갈수록 새콤한 맛이 올라와서 기름진 음식이나 진한 찌개랑 잘 어울린다고 해요.
칼칼한 김치찌개 한 숟갈에 시원한 오이소박이 한 입이면, 입안이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김치찌개 집에 오이소박이가 나오는 게 신기했어요
김치찌개 집 반찬으로 오이소박이가 나오는 건 흔한 조합은 아닌데,
여기는 대표 반찬이라 할 만해요.
나중에도 이 집이 생각나면 아마 오이소박이 때문에 다시 가게 될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반찬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요.
오이소박이를 포함해서 기본 반찬 서너 가지 정도예요.
그런데 찌개 하나에 집중하는 집이라 오히려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반찬이 많지 않아도 하나하나 손이 가는 구성이었어요.

송전돈가네 분위기와 주차
분위기는 로컬 식당 느낌이에요.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이랑 골프 다녀오는 사람들로 꽤 붐벼요.
그래도 자리 회전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주차는 가게 앞에 할 수 있어요.
이동읍 일대는 대중교통보다 차로 다니는 분들이 많은 지역이라,
가게 앞에 바로 세울 수 있다는 점이 은근히 편했어요.
점심시간에 붐비는 집이라 일행이 많다면 피크 시간을 살짝 피해서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다만 자리 회전이 빠른 편이라 조금 기다리더라도 금방 앉을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골프 끝나고 들를 때는 라운드 끝나는 시간과 점심시간이 겹치기 쉬우니 참고하세요.
용인 이동읍 맛집,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골프 전후용인 처인구 쪽 골프장 들르는 길에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은 분
- 김치찌개 파고기 넉넉한 칼칼한 돼지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분
- 반찬 맛집아삭한 오이소박이처럼 반찬 하나에 꽂히는 집을 찾는 분
- 빠른 식사메뉴 고민 없이 빨리 먹고 움직여야 하는 분
용인 이동읍 쪽에 오거나,
근처 골프장 들르는 길에 밥 먹을 곳을 찾는다면 여기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송전돈가네 솔직 정리
- 좋았던 점칼칼하고 진한데 느끼하지 않은 국물, 넉넉한 목살 건더기, 라면사리 넣으면 더 진해지는 국물
- 최고의 반찬아삭한 식감에 속양념이 꽉 찬 오이소박이
- 아쉬운 점반찬 가짓수는 서너 가지로 많지 않아요
- 편한 점가게 앞 주차, 빠른 자리 회전
찌개 하나에 집중하는 집답게 메뉴 고민이 필요 없고,
앉아서 금방 먹고 일어나기 좋은 집이에요.
반찬이 많지 않다는 게 단점일 수 있지만,
오이소박이 하나만으로도 다시 갈 이유가 충분했어요.
김치찌개 더 맛있게 먹는 순서
송전돈가네처럼 냄비째 끓여 먹는 김치찌개는 먹는 순서를 조금만 신경 써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처음끓기 시작하면 국물부터 한 숟갈 떠서 맛을 보고, 목살 건더기를 먼저 건져 먹어요.
- 중간라면사리를 넣고 면이 꼬들꼬들할 때 건져 먹어요.
- 틈틈이칼칼해진 입은 오이소박이로 한 번씩 식혀 줘요.
- 마지막졸아서 진해진 국물에 밥을 말거나 비벼 먹어요.
김치찌개는 끓일수록 김치에서 신맛과 감칠맛이 더 우러나서 처음과 끝의 맛이 달라지는 음식이에요.
그래서 불을 계속 세게 두기보다는 한 번 팔팔 끓인 뒤 조금 줄여 두고 천천히 먹는 게 좋다고들 해요.
국물이 너무 졸면 육수를 조금 더 부탁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송전돈가네 방문 전 확인할 점
방문 당시 영업시간은 09:00~21:00였어요.
아침 9시부터 문을 여니까 이른 티오프 전에 들르기도 괜찮아 보여요.
저녁 9시까지라 라운드 끝나고 늦은 저녁을 먹기에도 여유가 있어요.
다만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지도 앱이나 가게에 꼭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직접 방문한 후기예요.
이 글에 나온 장소

- 1송전돈가네김치돼지찌개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687번길 23네이버 지도 보기 ›
용인 송전에서 김치찌개 드실 일 있으면, 오이소박이도 꼭 같이 맛보세요.
사진·방문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