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골프 퍼터 MEZZ.1 MAX 핑크 후기, 제로토크 대형 헤드 실사용 장단점
제가 쓰는 퍼터는 랩골프(LAB Golf) MEZZ.1 MAX 핑크 컬러예요.
골프장에서 이 퍼터를 들고 다니면 다들 한 번씩 쳐다봐요.
생김새가 워낙 독특하거든요.
요즘 제로토크 퍼터가 유행하면서 랩퍼터도 많이 알려졌는데, 저는 초창기부터 써 온 사람이에요.
유튜브 쇼츠에 올렸던 영상 반응이 좋아서, 랩골프 퍼터를 직접 쓰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사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까지 블로그에도 정리해 두려고 해요.
광고나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한 내돈내산 후기예요.
랩골프 MEZZ.1 MAX 퍼터 한눈에 보기
- 제품LAB Golf MEZZ.1 MAX, 핑크, 33인치
- 핵심 기술제로토크, LAB = Lie Angle Balance
- 헤드일반 MEZZ.1보다 20% 큰 대형 헤드, 바닥 무게추 8개
- 소재·제작항공기용 알루미늄 합금, CNC 밀드
- 장점넓은 스윗스팟, 좋은 직진성, 편안한 어드레스
- 단점먹먹한 타구감, 스크린 거리감 적응 필요
- 꼭 할 것구매 전 라이각 피팅
랩골프 퍼터, 제로토크가 뭐길래
랩퍼터가 일반 퍼터와 가장 다른 점은 제로토크 기술이에요.
LAB는 Lie Angle Balance의 줄임말인데, 스트로크할 때 퍼터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비틀림을 없애 주는 설계예요.
쉽게 말하면 퍼터가 혼자 똑바로 가 줘요.
퍼팅할 때 페이스 방향에 신경 쓰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그만큼 거리 맞추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어요.
일반 퍼터는 샤프트에 매달아 들면 헤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데, 제로토크 퍼터는 라이각을 유지한 상태에서 헤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무게 균형을 맞춘 게 특징이에요.
요즘은 여러 골프 브랜드에서도 제로토크 퍼터를 내놓고 있어서 비교해 보는 분들이 많아요.

투어 프로도 쓰는 랩퍼터
김효주, 안병훈 선수 같은 투어 프로들도 쓰면서 지금은 랩퍼터가 꽤 많이 알려졌어요.
제가 살 때만 해도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퍼터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가격도 그때보다 내려갔더라고요.
랩골프 퍼터는 MEZZ.1 말고도 DF3, 링크(Link) 같은 여러 라인업이 있어요.
헤드 모양과 크기가 조금씩 달라서 매장에서 직접 잡아 보고 고르는 걸 추천해요.
같은 MEZZ.1이라도 일반 헤드와 MAX 헤드는 어드레스했을 때 느낌이 꽤 다르니 두 가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좋아요.
LAB MEZZ.1 MAX 핑크 스펙
제 퍼터는 LAB Golf MEZZ.1 MAX 핑크 33인치예요.
MEZZ.1 라인업 중에서도 헤드가 제일 큰 MAX 버전이에요.
- 헤드 크기일반 MEZZ.1보다 20% 더 크게 만든 대형 헤드
- 무게추바닥에 무게추 8개
- 소재항공기용 알루미늄 합금
- 제작 방식CNC 밀드
- 길이33인치
CNC 밀드는 금속 덩어리를 컴퓨터로 제어하는 기계로 정밀하게 깎아 만드는 방식이에요.
주조 방식보다 손이 많이 가지만 모양과 무게를 일정하게 맞추기 좋아서 퍼터 제작에 많이 쓰여요.
바닥의 무게추는 헤드 무게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요.
헤드가 커서 안정감이 확실히 달라요.
핑크 컬러는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예뻐요.
필드에서 꺼내면 눈에 잘 띄어요.
예쁜 컬러와 안정감을 둘 다 원하는 여성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은 퍼터예요.
랩퍼터 장점, 넓은 스윗스팟과 직진성
써 보면 가장 먼저 느끼는 건 스윗스팟이 넓다는 거예요.
살짝 빗맞은 것 같아도 거리가 거의 안 줄어들어요.
대형 헤드라 관성모멘트(MOI)가 높아서 그런데, 체감이 확실해요.
관성모멘트가 높다는 건 공이 페이스 중앙에서 조금 벗어나 맞아도 헤드가 덜 흔들린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거리 손실과 방향 오차가 줄어드는 거예요.
직진성도 정말 달라요.
스트로크하면 퍼터가 알아서 방향을 잡아 주는 느낌이 있어요.
특히 빠른 그린에서 이 차이가 확 느껴져요.

대형 헤드 퍼터의 어드레스 느낌
처음 보면 크고 무서운데, 막상 셋업하면 오히려 안정감이 있어요.
헤드가 공을 감싸는 모양이라 생각보다 훨씬 편안해요.
퍼팅할 때 방향 잡는 게 늘 불안했던 분이라면,
매장에서 시타할 때 이 어드레스 느낌을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후쿠오카 골프여행 2일차 라운드에도 이 퍼터를 들고 갔어요.
랩퍼터 단점, 타구감과 스크린 거리감
단점도 솔직하게 말할게요.
타구감이 먹먹한 편이에요.
'핑' 하고 튀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은 적응이 좀 필요할 수 있어요.
그리고 스크린과 필드에서 거리감 차이가 있어요.
필드에서는 너무 좋은데, 스크린에서는 적응 기간이 걸려요.
스크린 골프를 자주 치는 분이라면 이 점은 미리 알고 사는 게 좋아요.
타구감과 거리감은 개인 취향 차이가 큰 부분이라, 시타해 볼 때 짧은 거리와 긴 거리를 모두 굴려 보는 걸 추천해요.

랩골프 퍼터 살 때 라이각 피팅은 필수
이 퍼터를 살 때 라이각 피팅이 진짜 중요해요.
피팅 없이 그냥 사면 제로토크 효과가 반감될 수 있어요.
꼭 피팅을 받고 사세요.
제로토크 설계는 정해진 라이각에서 균형이 맞도록 만든 거라, 내 어드레스 자세와 라이각이 맞지 않으면 원래 의도한 효과를 다 보기 어려워요.
키, 팔 길이, 셋업 자세에 따라 맞는 길이와 라이각이 달라지니 공식 매장이나 피팅 센터에서 상담받아 보세요.
제로토크 퍼터, 이런 분께 잘 맞아요
제가 써 보면서 느낀 장단점을 바탕으로,
랩퍼터 같은 제로토크 퍼터가 잘 맞을 만한 분과 한 번 더 고민해 볼 분을 나눠 봤어요.
- 잘 맞는 분퍼팅할 때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혀서 방향이 자주 흔들리는 분
- 잘 맞는 분빠른 그린에서 짧은 퍼트가 불안한 분
- 잘 맞는 분큰 헤드의 안정감을 좋아하는 분
- 고민해 볼 분경쾌하게 튀는 타구감을 좋아하는 분
- 고민해 볼 분필드보다 스크린 골프를 훨씬 자주 치는 분
제로토크 퍼터는 원리가 일반 퍼터와 달라서, 처음 잡으면 손에 느껴지는 감각도 다를 수 있어요.
바로 구매하기보다는 매장이나 시타 행사에서 직접 굴려 보고, 라이각 피팅까지 받은 뒤에 고르는 걸 추천해요.
랩퍼터 관리, 커버는 꼭 씌우기
알루미늄 헤드에 컬러가 들어간 퍼터라 다른 클럽과 부딪히면 흠집이 나기 쉬워요.
저는 하트 로고가 그려진 흰색 퍼터 커버를 씌워서 다녀요.
라운드 중에도 퍼팅이 끝나면 바로 커버를 씌워 두는 습관을 들이면 오래 깨끗하게 쓸 수 있어요.

LAB MEZZ.1 MAX 핑크 솔직 총평
- 방향성페이스 비틀림이 적어 직진성이 좋음
- 관용성스윗스팟이 넓어 빗맞아도 거리 손실이 적음
- 어드레스크기에 비해 편안하고 안정적
- 타구감먹먹한 편, 호불호 있음
- 디자인핑크 실물이 사진보다 예쁘고 존재감이 큼
- 구매 팁라이각 피팅은 꼭 받기
퍼팅 방향이 자주 흔들리는 분, 빠른 그린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분이라면 랩골프 퍼터를 한 번 시타해 보길 추천해요.
제품 사양과 가격, 라인업은 바뀔 수 있으니 구매 전에 LAB Golf Korea 공식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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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용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