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 맛집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 할머니 단골 뼈해장국 후기
할머니랑 사우나 가는 날이면 늘 하는 일이 있어요.
둔촌동역 3번 출구 쪽에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이라는 집이 있는데,
저희 할머니가 사우나 가실 때마다 꼭 들르는 단골집이에요.
간판도 오래됐고 화려한 곳은 절대 아니지만,
할머니가 여기 순대국이랑 감자탕을 그렇게 좋아하세요.
이 글에는 둔촌동 맛집으로 기억해 둔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의 뼈해장국과 반찬,
일요일 영업 여부,
그리고 사우나까지 이어진 할머니와의 하루를 담았어요.
둔촌동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 한눈에 보기
- 위치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3번 출구 쪽
- 메뉴순대국, 감자탕, 뼈다귀 해장국
- 반찬깍두기 등 기본 반찬
- 영업일요일에도 영업한 날 방문, 영업시간은 가게에 확인
- 추천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이라 어르신과 함께 가기 좋아요
- 표기실제 방문 경험 리뷰
둔촌동 맛집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은 어떤 곳인가요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은 강동구 둔촌동역 3번 출구 쪽에 있는 순대국·감자탕 집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오래된 동네 식당이에요.
요즘 많이 보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국밥집과는 거리가 있지만, 그래서 더 단골이 많은 집 같은 느낌이 있어요.
둔촌동역은 지하철 5호선 역이라 강동구, 송파구 쪽에서 오가기 편해요.
주변이 주거지라 근처 사시는 분들이 한 끼 든든하게 먹으러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저희도 사우나 가기 전 루틴처럼 들르는 곳이에요.
네이버에서 둔촌동 맛집이나 둔촌동역 맛집을 찾아보면 점심, 혼밥, 주차 같은 검색어가 함께 많이 나와요.
그만큼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한 끼 해결할 곳을 많이 찾는다는 뜻이겠죠.
순대국과 감자탕은 혼자 가도, 가족끼리 가도 시키기 편한 메뉴라 이런 동네 식당에 잘 어울려요.

백암순대, 이름에 담긴 이야기
가게 이름에 들어간 백암은 경기도 용인 백암면에서 유래한 순대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백암순대는 돼지 창자에 당면보다 채소를 넉넉히 넣어 만드는 게 특징이라고 해요.
양배추, 숙주, 부추 같은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맛이 담백한 편이에요.
그래서 전국 곳곳에 백암순대,
백암토종순대 같은 이름을 건 순대국집이 많아요.
검색해 보면 이천,
파주,
원주 같은 다른 지역의 같은 이름 가게도 함께 나오니까,
둔촌동 가게를 찾으실 때는 지역 이름까지 같이 검색하는 게 편해요.
사우나 가기 전 뼈해장국 한 그릇
이날도 사우나 가기 전에 먼저 들러서 할머니께 뼈 해장국 한 그릇 드렸어요.
뚝배기에 살코기가 듬뿍 붙은 뼈다귀가 들어 있고,
위에 파가 송송 올라가서 나와요.
할머니가 살코기 듬뿍 붙은 뼈다귀 하나를 손으로 야무지게 발라 드시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흐뭇해져요.
사우나 가기 전에 따뜻한 국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 두는 게 할머니만의 루틴이에요.
매번 같은 집에서 같은 메뉴를 드셔도 질려 하지 않으시는 걸 보면 이 집 맛이 할머니 입에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단골집이 있다는 건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 입맛에 딱
국물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르신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도 같이 드시니까 더 맛있게 잡수셨어요.
뼈해장국과 감자탕은 둘 다 돼지 등뼈를 푹 고아 만드는 음식이에요.
보통 감자탕은 큰 냄비에 감자와 함께 끓여 여럿이 나눠 먹는 요리로, 뼈해장국은 한 사람 몫을 뚝배기에 담아 내는 식사로 많이 구분해요.
둘이나 셋이 가볍게 먹을 때는 해장국, 여럿이 술 한잔 곁들일 때는 감자탕을 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둔촌동 순대국집 솔직 정리
- 좋았던 점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살코기가 듬뿍 붙은 뼈다귀, 국물과 잘 어울리는 깍두기
- 분위기간판도 오래된 동네 식당이라 화려함은 없어요.
- 확인 못 한 것정확한 영업시간
세련된 맛집을 찾는 분께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어르신 입맛에 맞는 순한 국물 한 그릇을 찾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집이에요.
이날 먹은 건 뼈다귀 해장국과 사이다예요.
한 그릇에 고기가 넉넉해서 든든했어요.
사우나 다녀오고 새 옷까지, 할머니와의 하루
뼈 해장국 먹고 나서 사우나까지 개운하게 다녀오셨는데,
기분이 진짜 좋으셨나 봐요.
사우나 앞 옷가게에서 빨간 줄무늬 티셔츠를 하나 사셨어요.
싼타페 조수석에 앉아서 새 옷 입고 좋아하시는 할머니 얼굴을 보니까 저도 같이 행복해지더라고요.
국밥 한 그릇, 사우나, 새 티셔츠까지.
거창한 건 없지만 이런 하루가 제일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순대국·뼈해장국 더 맛있게 먹는 법
순대국이나 뼈해장국은 집마다 곁들이는 양념이 조금씩 달라요.
보통은 이렇게 간을 맞춰 먹어요.
- 간 맞추기처음엔 그대로 맛을 보고, 싱거우면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조금씩 간을 맞춰요.
- 매콤하게다대기나 다진 고추를 넣으면 국물이 칼칼해져요.
- 고소하게들깻가루를 넣으면 국물이 한층 고소해져요.
- 곁들이기깍두기를 같이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져요.
뼈해장국은 뼈 사이사이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이에요.
앞접시를 하나 받아서 뼈를 덜어 놓고 천천히 발라 먹으면 훨씬 편해요.
어르신과 함께라면 처음부터 양념을 많이 넣기보다, 각자 그릇에 덜어서 입맛에 맞게 넣는 게 좋아요.
어르신 모시고 국밥집 갈 때 챙기면 좋은 것
할머니를 모시고 다니다 보니 식당을 고를 때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것들이 있어요.
- 익숙한 메뉴순대국, 뼈해장국처럼 어르신들이 평소 좋아하시는 메뉴가 있는 곳
- 순한 국물너무 맵거나 짜지 않은 국물
- 가까운 동선사우나나 병원, 시장처럼 원래 가시는 곳과 가까운 식당
- 앞접시뼈를 발라 드시기 편하게 앞접시를 하나 더 부탁하기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은 할머니가 원래 좋아하시는 메뉴에,
사우나 가는 길에 들르기 좋은 위치라 자연스럽게 단골이 된 곳이에요.
둔촌동역 맛집,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어르신과 함께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을 찾는 분
- 사우나·목욕 전후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속을 채우고 싶은 분
- 동네 단골집화려하진 않아도 오래된 동네 국밥집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
- 뼈해장국 파살코기 넉넉한 뼈다귀를 발라 먹는 재미를 아는 분
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 방문 전 확인할 점
솔직히 영업시간은 저도 잘 몰라요.
방문하실 분은 가게에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게 정확해요.
참고로 저희가 간 날은 일요일이었는데도 영업했어요.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지도 앱이나 가게에 꼭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실제 방문 경험 리뷰예요.
이 글에 나온 장소

- 1백암토종순대국감자탕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대로53길 69네이버 지도 보기 ›
강동구 둔촌동역 근처에서 사우나 가는 날, 국밥 한 그릇 생각나면 한번 들러 보세요.
사진·방문 기록: 네이버 블로그 세라윤 · 원문 보기
